유럽 여러 곳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항공사는 영국항공입니다. 런던 스탑오버는 기본입니다. 또한 런던에서 바로 연결되지 않는 도시는 유럽 내 다른 도시를 한 번 더 경유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유 도시에서도 무료로 스탑오버할 수 있습니다. 영국항공은 방향당 두 번의 스탑오버가 무료거든요.

게다가 서울-런던 구간의 저렴한 좌석을 찾지 못할 때에는 도쿄를 경유하는 대안도 가능합니다. 물론 도쿄 스탑오버도 역시 무료지요. 오늘은 방향 당 두 번의 스탑오버를 활용한 유럽일주 항공권 모음입니다. 양이 많아 두 번에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Map1BARoundEurope.jpg

T1BARoundEurope.jpg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오란(오랑)을 다녀오는 항공권입니다. 오란이 여행지로서 어떤 매력이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단지 몇 가지 설명하고 싶어서요.

영국항공은 스페인의 많은 도시와 북아프리카 일부 도시를 스페인 마드리드를 통해 연결합니다. 마드리드-목적지 구간은 이베리아 항공을 탑승하지요. 당연히 마드리드 스탑오버도 무료입니다.

런던-마드리드 또는 마드리드-런던 구간은 영국항공(BA)과 이베리아항공(IB)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되도록이면 이베리아 항공편을 선택하세요. 신기하게도 가격이 싸집니다. 실제 탑승은 영국항공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편명만 이베리아편명이면 됩니다. 위 항공권에서 런던-오란 구간의 IB3163 편 처럼요. IB3163편은 실제 운항은 영국항공에서 운항합니다.

Map2BARoundEurope.jpg

T2BARoundEurope.jpg

이번에는 북쪽으로 가 보죠. 24시간 밤을 느낄 수 있는 핀란드 북쪽의 이발로입니다. 당근 오로라를 보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발로의 매력은 약 1년 전 밤의 나라 – 오로라 보러 가기에서 소개한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항공권은 헬싱키-이발로 구간을 핀에어(AY)를 탑승합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분명 영국항공 운임인데 돌아올 때 런던을 경유하지 않습니다. 헬싱키에서 바로 도쿄로 갑니다. 자세히 보면, 헬싱키-도쿄 구간은 영국항공 편명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실제 탑승은 핀에어입니다. 귀국할 때 런던을 다시 경유하지 않으니 당연히 동선이 좋아집니다.

참고로 1월 중순 이후 영국항공으로 런던-서울 구간을 조회하면 싼 좌석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평창 동계 올림픽 때문에 싼 좌석을 오픈하지 않은 듯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도쿄를 경유하는 것이지요. 경유하는 김에 도쿄도 스탑오버해서 여행하고요. 싼 가격을 위해 어차피 도쿄를 간다면 헬싱키에서 도쿄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입니다.

Map3BARoundEurope.jpg

T3BARoundEurope.jpg

꽃보다 누나에서 소개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통해 연결됩니다. 물론 다른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도쿄 스탑오버는 선택입니다.

Map4BARoundEurope.jpg

T4BARoundEurope.jpg

바르샤바보다 볼거리가 많다는 폴란드 제 2의 도시 크라코프입니다. 크라코프는 런던에서 항공편이 있지만 특이하게도 독일의 베를린을 일부러 경유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경유할 수 있으니 스탑오버할 수 있습니다.

T4_1BARoundEurope.jpg

베를린 스탑오버는 귀국시에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베를린-런던-도쿄(또는 서울) 여정은 당일 연결이 가능하지만, 크라코프-런던-도쿄(또는 서울) 여정은 당일 연결이 불가능하거든요.

Map5BARoundEurope

T5BARoundEurope.jpg

슬로베니아의 류블리아나입니다. 류블리아나 역시 어떤 매력이 있는 도시인지 모릅니다. 다만, 류블리아나는 영국항공으로 유럽 일주하기에는 가장 좋은 목적지입니다. 이 항공권의 경유지로 스탑오버하고 있는 파리와 브뤼셀 외에도 뮌헨/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을 경유(스탑오버)할 수 있습니다. 뭐 류블리아나는 잠시 둘러보고 원하는 도시를 골라서 스탑오버하자구요.

T5_1BARoundEurope.jpg

원하는 도시가 경로상에 있는 항공권이 없다구요? ‘스탑오버 설정’을 통해 출국편에서는 파리를 제거하고 귀국편에서는 브뤼셀을 제거하고 런던을 추가하고 Follow On 해 보세요. 런던-류블리아나 또는 류블리아나-런던 구간에 다양한 도시를 경유하는 항공편이 보일겁니다. 이 중 원하는 도시가 포함된 항공편을 선택하세요. 다 고른 후, 다시 ‘스탑오버 설정’을 통해 해당 도시에 스탑오버를 추가하면 됩니다.(물론 귀국편에서 런던은 다시 제외하는 것이 좋겠지요.)

Map6BARoundEurope.jpg

T6BARoundEurope.jpg

오늘의 마지막 항공권입니다. 이탈리아 반도 서쪽에 위치한 사르데냐 섬의 올리아를 가는 항공권입니다. 올비아는 로마와 밀라노를 경유할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올비아, 로마, 밀라노를 일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일주라고할 수 있겠네요.

이상 영국항공으로 유럽을 일주하는 항공권 특집이었습니다. 이런 항공권들은 플라이트그래프가 아니면 찾을 수 없다는 것 다 아시죠? 다음편에서는 출도착 다른 여정을 이용해서 더 많은 곳을 돌고 올 수 있는 항공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ViewFltGraphFollowOnCity

 

다음은 인재 영입을 위한 광고입니다. 인력 충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 당분간 반복적으로 게제할 예정입니다.

티몬의 인수를 계기로 플라이트그래프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한된 자금과 인력으로 미처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부족함을 알면서도 방치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해 나갈 것입니다. 티몬의 인수는 플라이트그래프에게 날개를 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진정한 날개는 더 큰 도약을 함께할 사람입니다.

플라이트그래프와 함께 가슴뛰는 도전을 할 분들을 모십니다. 플라이트그래프의 날개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개발, 웹/모바일 서비스 기획, 온라인/SNS 마케팅 부문의 인재를 모십니다. 유일한 자격 요건은 열정입니다. 지원 방법도 간단합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fltgraph[at]fltgraph.com 로 보내면 됩니다. 단, 자기소개서에는 FltGraph와 함께 가슴뛰는 도전을 하고 싶은 이유와 어떤 준비가 되어있는지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야 합니다.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