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절반의 세계일주 – 유럽/미국/남미 157만원~‘에서는 영국항공으로 유럽과 미국 그리고 남미를 돌고오는 항공권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 항공권으로 더 싸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플라이트그래프 직원도 아닌 보통 고객님이 찾았다는 것입니다.

Follow On 서비스에서는 누군가가 찾은 싸고 좋은 항공권이 공유되고, 따라서 찾으면(Follow On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집단지성의 효과가 더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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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 후 일상적으로 Follow On 서비스를 둘러보던 중 발견한 항공권입니다.상단의 검색일이 보이시나요? 오늘 새벽 6시에 어떤 고객이 잠도 안자고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동안 영국항공의 남미 항공권은 150만원 아래로는 검색된 경우가 없었거든요. 어찌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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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항공권 하나 더 보겠습니다. 제가 항공권을 찾으면 이렇게 찾을 겁니다. 앞의 항공권과의 차이는 런던-뉴욕 구간과 마드리드-서울 여정만 다릅니다. 나머지 구간은 날짜와 항공편까지 모두 일치합니다. 당연히 적용된 운임도 동일하구요.

런던-뉴욕 구간을 저는 게이트윅공항(LGW)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골랐습니다. 런던에서 장거리를 출발하는 경우 비싼 공항세를 물어야 하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이 게이트윅공항이거든요. 런던시내에서 이지버스로 쉽게 연결되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요.

마드리드-서울 여정에서 마드리드-런던 구간은 이베리아 항공편을 탑니다.(실제 탑승은 영국항공이든 이베리아항공이든 상관 없습니다. IB3160 처럼 편명만 IB로 시작하면 됩니다.) 같은 운임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영국항공 항공편을 탑승하는 경우보다 유류할증료가 몇 만원 절약되거든요. 런던-서울 구간은 같은 가격이면 직항을 선택하죠. 아무래도 도쿄를 경유하는 것은 불편하기도 하고 공항세도 조금은 더 추가되거든요.

그런데, 앞의 항공권을 검색한 고객은 2/14일까지 돌아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2/13일 또는 2/14일 마드리드 출발은 최저가 운임을 사용하려면 도쿄를 경유해야하거든요. 그런데, 이 도쿄 경유가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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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마지막 구간만 도쿄 경유를 추가한 항공권입니다. 155만원이 134만원으로 무려 21만원 이상 싸졌습니다. 원인분석 결과, 도쿄를 경유하면 유류할증료가 약 23만원 덜 붙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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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주의사항 알려드립니다. 마드리드-서울 여정에서 도쿄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쉽게 찾으려면, 그림과 같이 ‘스탑오버 설정’으로 도쿄를 추가한 후(도쿄에 스탑오버하고 싶지 않아도)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드리드-서울 여정을 한번에 검색하면 도쿄를 경유하는 여정은 거의 나오지 않거든요. 반면 마드리드-도쿄와 도쿄-서울을 나누어서 검색하면 도쿄를 경유하는 거의 모든 조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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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싼 가격을 찾기 위해 일부러 도쿄를 경유하는 마당이니, 가격을 더 다운시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런던에 관심이 없다면, 과감하게 런던을 단순경유하면 가격이 꽤 다운됩니다. 영국에서 출발하는(24시간 이상 체류 후) 장거리 항공편에는 세금이 꽤 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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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항공권에서 런던 스탑오버를 제외했으니, 귀국시 도쿄를 경유하지 않고 출국시에 도쿄를 스탑오버해 보았습니다. 영국항공의 남미행 항공권은 방향당 두번의 스탑오버가 무료거든요. 귀국시 뿐만 아니라 출국시에 도쿄를 경유해도(스탑오버 여부와 관계 없이) 유류할증료가 싸지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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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칸쿤 인 산티아고 아웃 항공권입니다. 리마 인 산티아고 아웃 항공권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일부러 소개합니다. 물론 이런 항공권 검색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번 검색된 여정이 다시 검색되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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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On 서비스에서 영국항공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중남미의 도시들입니다. 원하는 도시를 클릭하고 Follow On 해 보세요. 영국항공 남미 운임은 성수기 구분도 거의 없답니다. 싼 좌석만 잘 찾으면 1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유럽과 미국 그리고 남미를 일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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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재 영입을 위한 광고입니다. 인력 충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 당분간 반복적으로 게제할 예정입니다.

티몬의 인수를 계기로 플라이트그래프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한된 자금과 인력으로 미처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부족함을 알면서도 방치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해 나갈 것입니다. 티몬의 인수는 플라이트그래프에게 날개를 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진정한 날개는 더 큰 도약을 함께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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