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여행, 미리 준비하지 못한 분들 아직 많지요? 가격에 민감한 분들은 이미 포기했거나 예산에 맞춰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린 경우도 많을 겁니다. 예전에는 저도 그랬으니까요. 뭐 쉽게 포기는 되지만, 그래도 저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여행할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기는 정말 얼마 안되는데 매번 비싼 가격의 항공권이 발목을 잡는 꼴이니까요.

그렇다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입니다. 오늘은 하문항공을 소개합니다. 하문항공을 이용하면 미국 시애틀/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멜버른을 싸게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나 추석연휴에도 매력적인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생소하고 가격도 싸니 저가항공이라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하문항공은 기내식도 잘 나오고 위탁 수화물도 무료인 풀서비스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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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멜버른을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항공권입니다. 여름 한복판 휴가철에 장거리 항공권이 62만원이라니! 그것도 주말 출발에 귀국날짜도 광복절입니다. 남반구는 겨울인데 춥지 않겠냐구요? 시드니나 멜버른의 8월은 우리 봄날씨와 비슷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7~10도 정도이고 낮에는 더위를 느끼는 경우도 제법 된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경유지인 하문(셔먼, 중국 복건(푸젠)성 남부의 항구 도시)에서의 대기 시간이 길다는 점이지요. 보통 이런 항공권을 보면 싼게 비지떡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좋은 점도 많습니다.

첫째, 공항 밖으로 나가 하문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 경유지에서의 긴 대기 시간에서 설명한대로 경유지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느냐는 입국허가를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보통 중국 여행을 위해서는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중국 무비자 입국 정보 총 정리에서 설명한대로 제3국으로 가는 여정 중에는 하문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무료호텔 또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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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항공 홈페이지에 소개된 무료호텔 제공 정보입니다. 하문항공은 하문을 경유(6~24시간)하는 국제선 승객에게 조식이 포함된 무료호텔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하문 공항에 가서 해야 합니다. 2~24시간 이내 경유인 경우 라운지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됩니다.

그래도 중국은 싫다는 분도 있겠지만, 저렴한 가격까지 감안한다면 구미가 당기는 분도 꽤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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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항공권 하나 더 소개합니다. 추석연휴 멜버른 인 시드니 아웃 여정의 항공권입니다. 추가로 휴가를 며칠 더 내야 하지만, 지금은 이만한 항공권도 없습니다. Follow On 서비스에서 시드니나 멜버른을 클릭해 보세요. 당연히 시드니나 멜버른 한 곳만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로 Follow On(따라하기)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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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북미로 가보겠습니다. 국경을 마주보는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을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항공권입니다. 남은 연차도 소진할 겸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한해를 여행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무엇보다 55만원이라는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당연히 호주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무료호텔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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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여행은 가고 싶은데, 정말 휴가를 더 내기가 힘든분은 이런 항공권은 어떨까요? 연휴 첫날 출발하고 연휴 끝나고 다음날 돌아오는 항공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지요. 출국시 시애틀까지 두번을 경유해서 갑니다. 돌아올 때도 하문에 3일간 스탑오버 합니다. 이 항공권이 저렴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싼 이유가 궁금한 분은 항공권이 싸진다? 스탑오버의 마술!을 참고하세요.)

솔직히 이 항공권은 정작 시애틀에서는 며칠 있지도 못하기에 일반적인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문 여행을 꼭 하고 싶은 경우나, 휴가를 최소한으로 내고 싼 항공권을 원하는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게다가 이 항공권은 중국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복수 비자로요. 두번 경유에 중국내 체류시간이 24시간을 넘어가기 때문에 출국여정에서도 비자가 필요하고, 시애틀-하문 항공편이 논스탑이 아니라 심천(SZX)을 중간경유하기 때문에 귀국여정에서도 비자가 필요하거든요. 비자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면 그만큼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니 싼 가격의 매력이 반감됩니다.

항공권 검색 시 중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려면, 다음 정보를 숙지해햐 합니다.

  1. 제 3국으로 가는 도중 24시간 이내 경유는 무비자 입국 가능
  2. 제 3국으로 가는 도중 중국을 들고나는 항공편이 논스탑인 경우 72시간 이내 무비자 입국 가능
  3. 제 3국으로 가는 도중 상하이/항저우/난징은 144시간 이내 무비자 입국 가능

자세한 무비자 조건은 중국 무비자 입국 정보 총 정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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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항공권으로는 이 항공권이 제게는 더 좋아 보입니다. 중국비자도 필요 없고, 무료호텔도 제공받고!

Follow On 서비스에서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를 클릭하면 더 많은 항공권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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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럽의 암스테르담입니다. 추석차례 다 지내고 출발하는 항공권입니다. 가격도 훌륭하고 출국편 연결 스케줄도 좋습니다. 귀국편도 낮 시간 경유이니 하문 시내 관광 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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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석연휴 특수지역 항공권 하나 소개합니다. 티벳의 라싸입니다. 역시 하문에서는 무료호텔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라싸는 제3국이 아닌 중국이기 때문에 비자(단수)는 발급받아야 합니다. 하문을 무료로 스탑오버하는 것은 선택입니다. 스탑오버 설정을 통해 직접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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