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프라하에서 보내고 싶다면? 먼저 항공권부터 찾아봐야겠지요? 어떻게 검색하시나요? 일주일 정도의 여정으로 프라하 왕복항공권을 검색하거나, 유럽의 다른 도시도 돌고 오기 위해 프라하인 다른 도시 아웃 또는 반대 여정으로 출도착 다른 여정을 검색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이게 최선일까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프라하만 찍고 오는 경우만 아니면, 플라이트그래프에서는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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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출발로 프라하 왕복항공권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최저가 기준이 아닌, ‘FltGraph‘ 기준으로 정렬(가격과 스케줄을 종합 판단하여 선호할만한 순서로, 즉 가성비 높은 순서로 정렬)해 보았습니다. 가장 싼 러시아 항공은 스케줄이 좋지 않아 뒤로 밀렸구, 체코항공 직항 93만원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바로 밑의 대한항공도 몇만원 차이나지 않으나, 실제로는 체코항공을 탑승하는 항공권입니다.

연말 항공권 치고는 괜찮은 가격입니다. 연말 연초는 성수기이지만, 아직 9개월이나 남았기에 비수기 운임을 사용할 수 있는 항공사도 있고 싼 좌석도 꽤 찾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쯤이면 만족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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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체코항공으로 브뤼셀과 암스테르담을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항공권으로 도중에 프라하를 스탑오버 합니다. 출국시에는 왕복 검색에서 보았던 항공권과 똑같이 직항으로 프라하를 갑니다. 유일한 단점은(이걸 단점이라 하기도 애매합니다만) 귀국 시 프라하를 다시 경유해야한다는 점이지요. 어쨌든 비행기는 두번 더 타는데, 가격은 61만원으로 왕복항공권의 2/3도 안됩니다.

모든 항공사는 항공운임을 결정할 때, 경쟁력을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프라하 왕복항공권은, 체코항공은 프라하를 직항으로 가기 때문에 경유해서 가는 항공사보다 비싸게 팔아도 팔립니다. 반대로 브뤼셀이나 암스테르담은, 체코항공을 이용해서 가려면 프라하를 경유해야하니까 싸게 파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몇가지 궁금한게 생깁니다. 브뤼셀이나 암스테르담 외에 다른 유럽 도시도 프라하를 스탑오버하면 싸질까요? 여름 성수기나 추석연휴에도 이렇게 저렴해 질까요?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프라하를 목적지로 검색하면 어떨까요? 여기까지는 프라하를 가고 싶은 경우에 드는 의문이고, 다른 도시로 가고 싶은 경우에는 다음같은 의문이 들겠지요. 런던이나 파리를 스탑오버할 수 있는 항공사는 어느 항공사인가요? 역시 프라하 스탑오버처럼 많이 싸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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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나열한 의문에 대한 답이 바로 Follow On 서비스입니다. 프라하를 목적지로 지정(꼭 항공권의 목적지는 아닙니다. 프라하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들을 필터링한 것입니다.)해 보았습니다. 즉, 지도에 표시된 핀의 가격은 해당도시를 프라하와 함께 여행하는 최저가 항공권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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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프라하를 목적지로 지정하고 런던을 클릭했기 때문에, 런던과 프라하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들만 보입니다. 참고로, 체코항공은 런던 가는 항공권을 팔지 않기에 리스트에 체코항공은 없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포인트가 몇 개 있습니다. 첫번째는 검색일입니다. Follow On 서비스에 등록된 모든 항공권은 검색된 날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렬 순서도 검색일 기준입니다. 검색일이 얼마되지 않은 경우에는 Follow On을 통해 비슷한 가격에 살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물론 검색일이 몇달 지났다 하더라도, 여전히 저렴하거나 더 싼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번째, 각 구간의 날짜는 내 일정대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날짜에는 항공편이 없을 수도 있고, 싼 좌석이 없거나, 싼 운임을 적용할 수 있는 날이 아닐 수 있습니다. Follow On을 통해 실시간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스탑오버 설정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의 항공권에서 도쿄에 스탑오버하고 싶지 않다면, 도쿄 스탑오버를 제거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스탑오버 설정‘ 버튼을 눌러 원하는 도시를 스탑오버 설정하고 Follow On 해 보세요. 물론, 스탑오버를 허용하지 않거나 비싼 운임을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분은, 플라이트그래프? 이것만은 꼭 보세요!를 참고하세요. 플라이트그래프는 싸고 좋은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탐색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플라이트그래프는 Awesome Itinerary를 통해 좋은 스케줄의 저렴한 항공권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Awesome Itinerary에서 소개하는 항공권을 ‘Follow On‘ 하면 각 구간별로 1주일(모바일은 5일)치의 항공편을 가격과 함께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여정의 날짜를 바꾸어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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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은 지난 2월 22일 이후 20일만에 쓰는 글입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고(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조만간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여력이 없어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이 나오기를 기다린 많은 분들께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제 조금씩 정리되고 있고, 블로그도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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