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항공권을 검색했을 때 아주 가끔 에어아스타나가 검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항공사이고 스케줄도 좋지 않기에 잠깐 고민하다 말지요.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색다른 매력을 가진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아스타나를 이용해 어떤 도시들을 싸게 갈 수 있고, 어떤 매력이 숨어 있는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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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스타나 홈페이지에 게제된 정보입니다. 1박에 1달러, 뷔페식 조식 그리고 무료 셔틀까지. 아스타나나 알마티를 스탑오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더 찾아보면, 무료 스키와 무료 아라산 목욕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항공권 발권 후 에어아스타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해보지 못했기에 더 이상 상세한 사항은 모릅니다.

에어아스타나가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아마도 불편한 스케줄 떄문이 아닌가 합니다. 대부분의 도시가 연결 스케줄이 좋지 않거나 스탑오버(24시간 이상 경유지 체류)하지 않으면 연결이 안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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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추석 연휴를 살짝 끼고 다녀오는 모스크바행 항공권입니다. 연결 스케줄도 나름 괜찮은 편인데, 단점은 스탑오버를 하면 싼 좌석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못 찾았지만 한번 찾아 보세요. 일년 내내 저렴한 운임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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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그로 가는 항공권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잘만 찾으면, 갈 때와 올 때 각각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스탑오버할 수도 있고, 스탑오버 없이 단순 왕복 항공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스탑오버 비용은 회당 2만원에 약간의 추가요금만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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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나 파리로 가는 항공권도 잘만 찾으면 저렴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에어아스타나는 Follow On과 DIY Stopover(스탑오버설정)를 이용한다해도, 내 맘에 쏙 드는 싸고 좋은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싼 가격과 덤으로 할 수 있는 여행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면, 한번쯤 시도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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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란의 테헤란입니다. 테헤란으로 가는 싼 항공권은 정말 찾기가 어려운데요. 60만원이라면 정말 싼 가격입니다. 참고로 갈 때와 올 때 모두 알마티를 스탑오버 한다면 저렴한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아스타나를 스탑오버하거나 스탑오버 없이 싼 항공권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알마티와 아스타나가 어디냐구요?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도시가 알마티이고 수도는 아스타나입니다. 에어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국적기이고요. 물론 저가항공이 아닌 풀 서비스 항공사입니다.

카자흐스탄 갈 생각이 없다구요? 그럼 다른 항공권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모든 도시는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믿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여행자입니다. 물론 시간과 비용의 압박이 있기에 여행지 선택은 신중할 수 밖에 없지만요. 일정에 여유만 있다면, 항공권 가격을 싸게 만들며 덤으로 할 수 있는 여행을 마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카자흐스탄 비자도 필요 없거든요.

에어아스타나 이용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아스타나와 알마티의 사진 한장씩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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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그래프는 Awesome Itinerary를 통해 좋은 스케줄의 저렴한 항공권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Awesome Itinerary에서 소개하는 항공권을 ‘Follow On‘ 하면 각 구간별로 1주일(모바일은 5일)치의 항공편을 가격과 함께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여정의 날짜를 바꾸어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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