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라는 단어를 보면 왠지 설레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구요. 하지만, 항공권은 열심히 찾아봅니다. 찾아본 항공권 중에, 오늘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항공권을 소개합니다. 그간 몇 차례 남미를 갈 수 있는 항공권을 소개 했지만,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이 많은 분들에게 가장 현실적일 것이라 봅니다.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미로 가는 여행에는 3대 난제가 있습니다. 첫째 항공권이 비싸고, 둘째 최선의 스케줄로 가도 편도 30시간 가까운 비행에 대한 부담이 있고, 셋째 그렇게 비싼 항공권과 오랜 시간의 비행을 감안하면 짧은 여행 기간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난제들 중에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은 두가지를 해결했습니다. 물론, 여행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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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지도에 표시된 여정을 가는 항공권입니다. 2017년 여름, 미국의 3개 도시와 남미에서 가장 인기 많은 구간인 리마와 산티아고 구간을 오픈 구간으로 여행합니다. 남미를 가는 도중에는 미국의 경유지에서 스탑오버함으로써 장시간 비행을 피하고 덤으로 미국을 여행합니다. 물론, 출발 일자와 각 도시에서의 여행 기간은 원하는 대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6월 21일 이후 한여름에 출발하는 항공권은 꽤 비싸지지만, 한여름 출발만 피하면 어렵지 않게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항공권을 찾은것은 꽤 오래 전입니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 소개하지 않았습니만, 그간 소개한 남미를 갈 수 있는 항공권들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부담을 무릅쓰고 소개합니다. 그간 이 항공권을 소개하지 않은 이유는, 검색과정에서 보이는 가격과 결과화면(예약화면)에서 보이는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는 항공권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플라이트그래프의 항공검색 엔진이 아직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구현하지 못한 로직이 있는데(현재 상황에서는 거의 해결 불능입니다. 내년에 예정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구현할 예정입니다.), 이 항공권이 플라이트그래프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GDS(항공사와 여행사 중간에서 항공예약을 중개해 주는 시스템)의 오류로 가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추가 금액은 없나요? 당연합니다!‘에서 설명한대로 플라이트그래프는 플라이트그래프에서 산출한 가격과 항공사 시스템(엄밀하게는 GDS 시스템)이 계산한 가격을 각 단계에서 비교 검증하고, 가격이 다른 경우 항공사 시스템(GDS)이 산출한 가격을 기준으로 표시하고(당연히 빨간 글씨로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합니다) 이 가격으로 예약/발권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 GDS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수십년간 전세계에서 사용하며 검증된 시스템이지만, 오류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플라이트그래프 이전에는 이런 오류가 있어도 발견되기 어려웠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들 시스템의 오류는 아직은 감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감내해야, 발권이 가능하고 고객이 여행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격 산출오류로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할지라도),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들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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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항공권은 페루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좀 더 긴 구간을 오픈구간으로 잡았습니다. 미국도 동서남북의 대표도시들을 모두 여행합니다. 참고로 상단 지도에 회색핀이 꽂힌 도시들은 모두 여행할 수 있습니다. 남미의 도시는 두도시를 골라서 오픈 구간으로 여행할 수 있고, 미국은 최대 4개 도시까지 여행이 가능합니다.

남미 여행! 그리 먼 꿈이 아닙니다. 여행을 위한 시간만 낼 수 있다면, 플라이트그래프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Follow On 서비스에 접속해서 가장 가고 싶은 남미의 도시를 클릭해 보세요.

끝으로, 예전에 플라이트그래프를 소개하기 위해 작성했던 글의 일부를 다시 옮겨봅니다.

항공은 여행의 시작입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비로소 여행이 시작됩니다. 항공 예약은 여행 준비의 시작입니다. 대부분 내가 가진 예산과 휴가 기간을 고려하여 여행을 준비합니다.

항공권 구입 비용과 비행 스케줄은 여행의 목적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항공권 구입 비용이 총 경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항공권 구입비용을 아끼겠다고 3박4일 휴가에 편도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비행 스케줄을 선택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좋은 스케줄의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것은 여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스케줄은 나의 여행을 편하게 만들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돌아올 수 있게 합니다.

싸게 구입한 항공권은 그 차액으로 화려한 호텔에서의 로맨틱한 하룻밤이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때로는 예산 부족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여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플라이트그래프는 Awesome Itinerary를 통해 좋은 스케줄의 저렴한 항공권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Awesome Itinerary에서 소개하는 항공권을 ‘Follow On‘ 하면 각 구간별로 1주일(모바일은 5일)치의 항공편을 가격과 함께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여정의 날짜를 바꾸어서 조회도 가능합니다.ViewFltGraphFollowO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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