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런던 칸쿤 페루 칠레 브라질을 한방에 – 150만원‘에서 소개한 항공권 중 저 구석에 있던 타히티를 스탑오버하고 남미를 가는 항공권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어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고갱의 섬으로 알려진 타히티는 이제는 꿈의 신혼여행지 보라보라로 더 유명합니다. 칠레에서 서쪽으로 약 3,700km 떨어진 이스터 섬은 외계인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 세워졌다고 주장되기도 하는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합니다.

두 곳 모두 항공권도 비싸고 연결 스케줄도 좋지 않아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이런 곳을 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곳을 가는 척 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가는 척 타히티 섬과 이스터 섬을 함께 여행하는 항공권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142만원~! 리마와 산티아고를 오픈 구간으로 하면, 타히티/이스터 섬/마추픽추/우유니 사막 등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들을 한번에 돌고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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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섬이 타히티이고 남미 대륙 쪽에 조금 더 가까이 있는 섬이 이스터섬입니다. 지도만 봐도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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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첫번째 항공권은 산티아고 가는 길에 타히티와 이스터섬을 각각 스탑오버하고 페루의 리마에서 돌아오는 항공권입니다. 내년 여름 약 두달의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출발일자나 여행 기간은 원하는대로 만들어 보세요. 파페에테-이스터섬 구간 항공편이 주 1회밖에 없는 점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원하는 날짜로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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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항공권은 남미를 먼저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타히티를 스탑오버하는 항공권입니다. 산티아고에서 타히티 가는 길에 이스터섬 경유 시 경유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반나절 관광하는 항공권입니다.

타히티와 이스터섬은 모두 지리적인 여건 상 물가가 매우매우 비싼 곳입니다. 또한 이스터 섬은 섬도 작고 모아이 석상 외에는 딱히 다른 볼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남미로 가는 길에는 이스터섬에서 긴 시간 경유가 불가능합니다. 남미로 갈 떄 이스터 섬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스탑오버가 필수이고, 긴 시간 경유는 남미에서 돌아올 때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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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한 시간을 길게 낼 수 없는데 이스터섬과 타히티는 꼭 다녀오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항공권입니다. 추석연휴 앞에 3일, 뒤에 1일 추가로 휴가내면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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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성수기 기간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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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오클랜드를추가로  스탑오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조금 더 올라갑니다. 이외에 시드니나 도쿄 스탑오버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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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On 서비스에서 파페에테나 산티아고를 클릭해 보세요. 여정의 경로가 마음에 든다면 Follow On 하면 됩니다. 파페에테-이스터섬 구간이 주 1회밖에 운항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원하는 날짜로 일정을 짜기가 쉽지는 않지만, 2017년 내내 출발할 수 있는 항공권이고 대부분의 구간에 좌석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플라이트그래프는 Awesome Itinerary를 통해 좋은 스케줄의 저렴한 항공권 여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Awesome Itinerary에서 소개하는 항공권을 ‘Follow On‘ 하면 각 구간별로 1주일(모바일은 5일)치의 항공편을 가격과 함께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여정의 날짜를 바꾸어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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